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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76회] 구꾸리 마을 단짝 할매들의 단짠 우정 일기

2021-03-26 5 Dailymotion

경상북도 봉화군, 구꾸리 마을에는 유쾌하고 끈끈한 50년 지기 단짝, 언니 유상여(82) 씨와 동생 정정숙(79) 씨가 산다.<br />구꾸리 마을로 시집와 앞집과 뒷집에 옹기종기 살면서 50년 넘는 세월을 절친으로 살아온 두 할머니!<br />남편들 살아생전에도 가까운 사이였지만 남편과 사별 후엔 서로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.<br />실과 바늘처럼 늘 함께하는 단짝 할머니들!<br />어느 날, 정숙 할머니의 둘째 아들이 어머니 집을 찾았다.<br />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아들과 늠름하고 효심 깊은 손자를 두고 행복해하는 정숙 할머니를 보니 상여 할머니는 내심 부러우면서도 마음이 아려온다.<br />상여 할머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지더니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...<br />서둘러 정숙 할머니의 집을 빠져나가버리는 상여 할머니!<br />놀란 정숙 할머니는 굽은 허리 이끌고 상여 할머니를 찾아보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.<br />해가 저물어 가는데도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자 걱정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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